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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간판 마무리 투수이자 2012년 34세이브로 리그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의 결정치고는 파격적이었다. (김사율은 2012년 팀의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선수로 알려져 있고 이번 결정도 개인의 성적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 결과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따라서 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계속 9회가 아닌 경기 중반에 등판하고 있는데 이날도 9회가 아닌 7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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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면 직구 변화구면 변화구 그 어느것 하나도 2012년 34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투수라고 보기 힘들정도의 난조를 보이며 폭풍실점 행진을 벌였고 0.2이닝동안 8타자를 맞이해서 4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면서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다시한번 이렇게 던지라고 해도 힘들만큼의 충격적인 부진이었지만 본인은 물론 코칭스태프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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