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속 동상 위험에도 스트립쇼를 한 '용감한 바바리맨'이 포착돼 경찰이 추격중이다.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바이애슬론(사격을 결합한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여성부 경기 중 여자 선수들 앞에 바지를 벗고 급습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러시아 매체 라이프뉴스가 공개한 이 영상은 러시아의 한티만시 자치구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성부 경기에서 레이스 장면이다. 경기 중 코너를 도는 선수들 앞에 나무 뒤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앞으로 펄쩍 뛰어 나오며 춤을 춘다. 이 때 그 남성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음부를 노출하는 대담한 행동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려 했지만, 선수들은 빠른 속도로 지나쳐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한 경주 단체는 "경기용 소총을 소지하고 매우 작은 목표도 부실 수 있는 여성 선수들이 별다른 보복을 가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 시킨 것에 대해 노출 남성은 운이 좋았다"는 농담 섞인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노르웨이 주최 측은 영상 증거를 확보해 신고했고, 경찰 측은 "우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영상 증거를 받아 놓았다"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신원을 조사해 처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바이애슬론 연합 대변인은 "조사가 끝나면 국제바이애슬론연맹에 그 결과를 보고할 것이다"고 엄중히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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