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해 논란을 빚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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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2일 "김 회장이 직접 후보 등록한 사실이 없다"며 "단독 후보 등록은 대한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도회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김 회장이 제35대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4일 임시 대위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 소식이 알려지자 김 회장이 체육회 선거를 위해 정략적으로 유도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다시 회장직을 되찾으려 한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김 회장은 유도회장 선거 입후보 공고가 난지 하루 만에 입후보를 철회했다. 체육회는 "후보 등록은 대한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김 회장이 직접 후보 등록을 한 사실이 없다. 대한체육회장직에 전념하여 한국체육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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