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첫 판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23일 경기도 화성실내종합체육관에서 가진 GS칼텍스와의 2012~2013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3대1(25-22 25-21 21-25 25-19)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던 기업은행은 이번 경기 승리로 2011년 창단 후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게 됐다. 알레시아가 35점을 몰아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박정아(17득점)-김희진(10득점)이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배유나(9득점)가 분전했으나, 기업은행의 삼각편대를 맞서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18-2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연속 4득점 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알레시아가 혼자 11득점을 따내면서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3세트를 GS칼텍스에 내주기는 했으나, 4세트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결국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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