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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텔이 호주 그랑프리에서 타이어 관리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무른 점을 감안하면 쉽사리 우승자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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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콸라룸푸르의 세팡 서킷은 맑은 날씨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드라이버에게 큰 부담을 주는 동시에 타이어의 빠른 마모를 야기해 많은 추월 장면을 연출케 한다. 반면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내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 레이스에서의 피트 스탑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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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경우 일정대로 오후 5시에 개막했지만 9바퀴째부터 폭우가 내려 40여 분간 레이스 중단이 되면서 예선 9위에 머물렀던 알론소가 말레이시아 특유의 악천후와 행운을 잘 이용하는 능숙한 드라이빙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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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대회개최 후 2015년까지 5년 단위로 2차 연장개최를 하고 있다. 8천만 달러에 달하는 경주장 건설비용을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였고, F1대회의 흥행을 위해 국가적인 행사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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