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사실을 깜빡하고…"
F1(포뮬러원) 스타 루이스 해밀턴(28, 메르세데스)이 전 소속팀 피트로 잘못 들어가는 착각을 해 큰 웃음을 줬다.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시즌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
지난해 말 맥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해밀턴은 타이어 교체를 위한 피트스탑 과정에서 F1 머신 메르세데스 W04를 그만 전소속팀 맥라렌의 피트에 댔다.
빨리 지나가라는 피트 크루들의 손짓에 실수를 알아챈 해밀턴은 곧바로 옆에 있는 메르세데스 피트로 다시 차를 몰았다.
지난 5년간 익숙했던 환경 탓에 그럴 만도 했지만, 지난해 해밀턴의 이적이 큰 파장을 일으켰던 터라 그의 착각은 세인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관전하던 해밀턴의 연인이자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리드싱어 니콜 셰르징거가 남친의 실수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천금 같은 시간을 까먹은 해밀턴은 이날 세바스찬 베텔, 마크 웨버(이상 레드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5위를 포함해 드라이버 포인트 4위(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해밀턴은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뒤 첫 시즌인 2007년 맥라렌 소속으로 데뷔해 그 해 종합 2위, 2008년 우승을 차지하며 '슈마허의 후계자' 또는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 그랑프리를 앞둔 10월 메르세데스로 전격 이적을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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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맥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해밀턴은 타이어 교체를 위한 피트스탑 과정에서 F1 머신 메르세데스 W04를 그만 전소속팀 맥라렌의 피트에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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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익숙했던 환경 탓에 그럴 만도 했지만, 지난해 해밀턴의 이적이 큰 파장을 일으켰던 터라 그의 착각은 세인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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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 같은 시간을 까먹은 해밀턴은 이날 세바스찬 베텔, 마크 웨버(이상 레드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5위를 포함해 드라이버 포인트 4위(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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