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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마흔이 다 돼서 대학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학생입니다. 처음으로 논문을 쓰다 보니 몰랐던 점이 많았습니다"라며 "이론적 배경을 정리하는 과정에 외국학자들 이론을 일부 재인용한 부분 중, 그 이론을 인용했던 한국학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했어야 하는 바, 일부는 그러한 형식 절차를 따랐지만 일부는 한국학자의 글귀를 옮김으로써 연구자로서의 도리를 지키지 못한 점 인정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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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논문의 일부 부적절한 재인용 내지 옮김으로 인하여 논문 전체가 표절로 판명되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기꺼이 징벌을 감수하겠습니다"라며 "저는 3월 25일 자로 시사프로그램 진행에서 내려오겠습니다. 이것이 논란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낮아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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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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