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상진이 SBS 새 주말극 '출생의 비밀'에 합류한다.
한상진은 "'마의'에 이어 '출생의 비밀'로 찾아뵙게 됐다. '현종'을 통해 너그러움과 따뜻함을 선보였다면 이번에 내가 맡은 '최기태'는 탐욕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 '마의' 때와는 전혀 다른 인물로 찾아뵐것 같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출생의 비밀'은 생을 마감하려는 두 남녀가 자살 포인트에서 만나 죽음을 포기하고 함께 살게 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여자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지만 남자는 그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극중 한상진은 성유리(정이현)의 사촌 최기태 역을 맡아 뛰어난 지성으로 자신의 탐욕을 위장하는 싸늘한 엘리트로 변신한다.
MBC 월화극 '마의'에서 현종 역을 맡았던 한상진은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마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습니다. '현종'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뻤고, 내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이 됐다. 추운 겨울부터 지금까지 함께 고생한 제작진 여러분, 함께 출연했던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마의'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많은 힘이 됐다"며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출생의 비밀'은 '돈의화신'의 후속으로 다음 달 27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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