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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배드민턴 대교눈높이가 최강의 면모를 되찾았다.
대교눈높이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결승서 전통의 강호 삼성전기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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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눈높이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6년 이후 7년 만의 쾌거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대교눈높이는 1단식 주자로 나선 고은별이 삼성전기 박소리에게 1대2로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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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복식에서 최혜인-이소희가 김하나-신승찬에 2대1(11-21, 21-18, 21-15)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사회생했다.
이어 벌어진 3단식 김문희가 강해원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반격의 기틀까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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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교눈높이는 4복식을 내주며 다시 균형을 이뤘지만 마지막 5단식 주자 이현진이 신승찬을 2대0으로 완파한 덕분에 3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전기가 요넥스를 3대1로 물리치고 2008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날 3단식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대교눈높이 김문희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경기서 승리한 괴력을 발휘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교눈높이의 우승을 이끈 월드스타 출신 라경민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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