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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챔피언에게 F1 그랑프리 출전에 필요한 FIA 슈퍼라이선스가 주어지는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유럽, 영국, 스페인, 일본 챔피언십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회가 바로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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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는 시리즈 경기인 FIA 유로피안 F3 챔피언십(~1984)을 개최했는데, 70년대 이후 FIA가 F1은 물론 F3에서도 주최자로서의 역할에서 점차 물러서기 시작하면서 유로피안 컵 대회(1985~1990, 1999~2002)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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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2년부터는 유럽으로 초점을 맞췄다. 1966년 유로피안 컵 대회를 시초로 하면서 1975년 FIA 유로피안 F3 챔피언십을 계승한 명칭을 사용했다. 그리고 F3 유로시리즈 8경기 중 무려 7개를 포함시켜 사실상 대회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결국 2013년부터 FIA는 유로시리즈를 주최해 오던 ITR사, 독일모터스포츠연맹(DMSB)와 손잡고 대회의 실질적인 주최자로 전면에 나서 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장 토드 FIA 회장은 지난해 이 대회를 소개하면서 "유망주 발굴 종목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우리의 바람이 F1까지 가는 길을 더 경제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케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FIA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 얼마나 많은 F3 드라이버들이 F1으로 향하게 될지 주목된다.
/글 강민재(카레이서) www.goformula.com 사진=FIA F3 유로피안 챔피언십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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