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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진에서는 "전태풍이 돌파하는 원 스텝에서 파울이 일어나 자유투를 주지 않는 수비파울"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황상 오펜스 파울을 주든지, 자유투 2개를 주는 수비파울을 불어야 했다. 전태풍은 그 과정에서 거센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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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집어넣었다. 이후 KGC의 공격에서 김태술은 전태풍의 파울을 유도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리온 윌리엄스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줬다. 상대선수를 집어찼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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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격시간 1초가 남은 상황에서 조상현이 극적인 3점포를 집어넣었다. 매우 중요한 장면. 무너질 수 있었던 오리온스는 오히려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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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는 전태풍이 끝냈다. 이번 6강 시리즈에서 전태풍은 항상 김태술과 보이지 않는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태술이 결장한 3차전 승리 후 전태풍은 "김태술이 있든 없든 자신있다"고 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리온스가 2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KGC를 72대65로 눌렀다. 전태풍(17득점, 7어시스트, 4스틸)은 건재함을 과시했고, 조상현(9득점)은 결정적인 3점포 2방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KGC는 후안 파틸로(5득점)가 또 다시 부진했다. 키브웨 트림(10득점, 8리바운드)도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1리바운드)에게 눌렸다. 5차전은 30일 안양에서 열린다. 고양=류동혁 sfryu@,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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