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두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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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0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바롯데 선발 와타나베 순스케의 초구 118㎞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오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여유있게 좌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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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개막전서 2루타 2개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인 이대호는 이틀만에 홈런을 치면서 올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이대호는 지난해엔 17경기만인 4월21일에 첫 홈런을 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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