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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그(2006~2009년)에서 활약한 알렉스는 내셔널리그에서 소문난 에이스다. 울산미포조선에서 50경기 19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울산현대미포조선을 7년만에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다. 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2010년 득점왕에 올랐고, 2011년 내셔널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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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라질리그에서 뛰었던 알렉스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다시 한국에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국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K-리그에서 은퇴하고 싶다. 한국을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행복한 2년을 보낸 만큼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팀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한국에서 뛰었던 경험을 생각해보면, 외국인선수들 역시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 팀플레이,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도 "공격도 하고 수비도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목표 역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팀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호날두를 좋아해서, 축구화도 따라 신는다"며 수줍게 웃었다. 인터뷰가 끝난 후 "감사합니다"라는 또렷한 한국어와 함께 고개 숙이는 모습에서 단단한 멘탈이 읽혔다. 첫 단추를 잘 꿰었다. K-리그 챌린지에서 알렉스의 짜릿한 도전이 다시 시작됐다.
고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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