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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 사극 '대왕의 꿈'에서 비련의 여인 연화 역으로 출연 중인 홍수아는 지난 30일 49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이날 홍수아가 죽음과 함께 사랑하는 법민(이종수 분)의 품에 안겨 상상 혼례를 올리는 신에서 입은 웨딩드레스 의상.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왕의 꿈'에서 극중 홍수아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겹겹이 분홍색과 흰색 레이스가 풍성하게 달려 있으며 면사포까지 쓴 중세 시대 서양 드레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퓨전 사극도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하 사극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상으로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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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수아가 개인적으로 의상 협찬을 받은 퓨전한복 전문 '모란배필' 측은 의상논란에 대한 항의 글에 "관계자 분께서 요청하신 스타일 대로 새로 제작한 것"이라는 답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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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수아는 '대왕의 꿈'에서 법민(이종수 분)과 비극적인 사랑을 하면서 신라시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보여주다 결국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짧았지만 연화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연화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매 장면 마다 가슴이 아팠다. 비록 상상이나, 혼례를 치르며 밝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신 신창석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 배우,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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