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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YP Ent는 지난 2011년 말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120만달러(당시 환율기준 13억9000만원)를 투자해 미국에 자회사 JYP Creative를 설립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적자가 지속되면서 결국 투자금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JYP Creative의 지난해 순손실액은 17억1800만원. 매출액은 2억2500만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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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은 "사업적인 판단하에 철수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현재로선 미국에 법인을 다시 세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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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를 놓고, 업계에선 '박진영의 치기어린 도전은 끝났다', '미국 진출 프로젝트는 백일몽에 불과했다' 등의 평가가 쏟아져나왔다.
이를 반영하듯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주 곡선을 보면 미국 법인 청산 소식이 전해진 22일 4490원의 종가를 기록한 JYP Ent는 1일 *원으로 장을 마감해 충격에서 벗어났음을 입증했다.
따라서 경제적인 논리에 따른 이번 조직 재정비는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JYP Ent도 드디어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가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그려가는 듯하다'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자타공인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지닌 박진영. 비슷한 시기 데뷔한 이들은 일찌감치 현역에서 물러났으나, 박진영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새 앨범을 계속 발표했으며 지난해엔 연기자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볐다. 여기에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미국 식당까지, 타고난 끼와 호기심은 박진영을 '어쩔수 없는' 멀티플레이어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박진영을 놓고 부정적인 시선이 분명 존재했다. 투자자들 입장에선 박진영이 개인 활동보다는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또 능력있는 프로듀서로서 타고난 감각을 발휘해주길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
더욱이 지난해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의 신곡 발표 시기에 박진영이 보여준 행보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와 비교, 거론되곤 했다. 백예린과 듀엣 15&을 이룬 박지민은 당시 JYP Ent의 부족한 라인업을 풍부하게 해줄 비장의 카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정작 데뷔 앨범은 시장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는데 실패했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이하이가 양현석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음반차트를 '올킬'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따라서 4월, 그리고 이번 상반기는 박진영과 JYP Ent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증권가에서 변방으로 물러나다시피한 JYP Ent에겐 어찌보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프로듀서로서, 또 회사의 실질적인 수장으로서 박진영은 자신의 활동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 지나치게 벌려놓은 사업아이템들은 정리하면서, 돌아선 투자자들을 되찾아오기 위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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