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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록된 NC다이노스의 공식적인 실책은 3개지만 보이지 않는 실책은 더 많았고 실책이 팀 수비의 핵이라고 하고 필드플레이어들 중 가장 안정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내야수들에게(2루수 박민우, 유격수 노진혁, 1루수 조영훈) 집중되었다는 점은 NC의 수비력이 얼마나 불안한 상황인지를 잘 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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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수비력을 보인 NC와는 반대로 롯데는 비교적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전통적으로 롯데는 공격의 팀으로 수비력이 좋은 팀으로 분류되지 못해 왔지만 이날만큼은 PK더비라는 특수성이 선수들을 자극한 탓인지 유독 집중력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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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의 호수비는 자칫 경기초반 NC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경기의 분위기를 다잡으며 팽팽한 균형을 경기 내내 이어갈 수 있게 했으며 다른 롯데의 수비진의 집중력을 높이면서 8회까지 단 1개의 실책만을 범하게 하는(1실책도 포수의 타격방해로 기타 필드플레이어들의 실책은 없었다.) 효과까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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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에 취한 것이었을까? 2:1로 앞선 상황에서 9회에 선두타자로 나선 NC의 선두타자 조영훈이 친 평범한 중전 안타를 전준우가 옆으로 흘리며 조영훈을 2루까지 진루시킨 것이다. 이어진 이호준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이 되고 더 나아가 끝내기 상황까지 만들어졌기에 롯데는 끝내기 패배 상황에까지 몰리게 되었다.
일시에 마산구장은 정적에 휩싸였고 마치 귀신에 홀린 듯 10회초 역전을 허용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바로 수비란 이런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줘야 되는 점수를 주지 않을 때는 승리에 가까이 다가서고 주지 말아야 할 점수를 줬을 때는 패배로 직결되는 그런 것 말이다.
그리고 NC는 이날 롯데의 플레이를 보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복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것이다. 1군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롯데보다 더욱 수비를 잘하는 팀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들의 수비력을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을.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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