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27·맨유)가 부상을 털고 맨체스터 더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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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가진 맨시티전 기자회견에서 "루니와 하파엘이 오늘 오전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좋은 소식이다. 맨시티와의 더비전까지 두 선수의 몸 상태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달 몬테네그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선덜랜드전과 첼시와의 FA컵 8강 재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이 기간 맨유는 선덜랜드에 1대0으로 신승했으나, 첼시에 패하면서 FA컵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로빈 판페르시가 무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루니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리그 30경기에서 25승(2무3패)을 거두면서 승점 77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맨시티(승점 62)와의 승점차가 무려 15점이다. 9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질 맨시티와의 리그 31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조기 우승 확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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