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들이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선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레퀴야(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22)는 9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파크타코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아딜 라미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소화했다. 레퀴야는 파크타코르와 2대2 무승부에 그쳤으나, 승점 8로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유병수(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는 10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과의 D조 4차전에서 후반 36분 야세르 알카타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다. 알힐랄은 에스테그랄을 잡고 승점 6(3위)이 되면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알라이안(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조용형은 안방에서 열린 알아인(UAE)과의 D조 4차전에 결장했다. 앞선 3경기서 1무2패에 그쳤던 알라이안은 알아인에 2대1로 이기면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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