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루빈카잔(러시아)에 패하고도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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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가진 루빈카잔과의 2012~2013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던 첼시는 종합전적에서 1승1패가 됐으나, 종합점수는 5대4로 앞서면서 간신히 4강행에 성공하게 됐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경기시작 5분 만에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루빈카잔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결국 후반 6분 동점골을 내주기에 이르렀다. 첼시는 동점골 허용 5분 만에 빅토르 모세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17분과 후반 30분 연속골을 내주면서 승부는 뒤집어졌다. 루빈카잔은 추가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려 했으나, 첼시의 수비에 막히면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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