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천적' 제주유나이티드가 '무승' 강원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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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3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에서 허재원, 페드로(2골), 배일환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0분 허재원의 집념이 빛났다. 자신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흘러나오자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제주의 공세는 더욱 강력해졌다. 원샷원킬 페드로가 후반 14분,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3분 배일환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제주는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3승2무1패(승점 11)로 선두권에 진입했다. 2010년 7월 17일 이후 강원전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강원은 올시즌 3무3패로 첫승을 또다시 다음 라운드로 미루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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