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성현(17. 백신고 3년. NBF팀)이 국내 카트(Kart) 레이싱에 파란을 일으키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생 박성현은 14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1주 1km))에서 열린 '2013 코리아카트챔피언십(KKC)' 2라운드 최고종목인 로탁스-맥스(125cc) 결선 레이스에서 총 15바퀴를 18분19초712에 달려 우승후보 2위 김강두(16. 스피드파크)와 3위 강진성(피노카트)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2년 카트레이싱에 데뷔한 박성현은 올해 로탁스-맥스 클래스 데뷔 2경기만의 첫우승을 거둔 것.
박성현은 앞서 열린 타임트라이얼과 히트 경기에서도 단한번도 폴포지션을 놓치지 않았고 결선 레이스에서도 그대로 우승으로 이끌어내 차세대 간판 카트레이서로 예약해놨다.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로탁스 카트는 배기량 125cc, 28마력짜리 엔진을 사용해 직선 주로에서 최고 시속 160㎞ 이상을 낼 수 있다. 카트는 바람을 직접 맞으며 달리기 때문에 체감 속도는 실제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느껴진다.
카트 경기 운영방식은 예선 방식인 타임트라이얼-히트-결승전(이상 그리드 정열후 레이스 치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로탁스-마스터(만 32세 이상)는 여인영(카티노)이 시즌 첫승을 거뒀다. 로탁스-주니어(만 17세 이하)는 박준빈(고스트 스피드)이 2연승을 차지했다. 야마하 클래스는 이태성(NBF)이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카트는 밖으로 바퀴가 나온 경주용 자동차인 포뮬러를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미니 포뮬러'로 불린다. F1 7회 월드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3년연속 F1 월드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 페르난도 알론소 등 유명 F1 챔피언들도 카트 레이서 출신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NBF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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