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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네 가족이 절망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삶의 또 다른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크랭크인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초반 장면이었다.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연기파 배우들답게 오랜 시간 다져온 듯한 연기 호흡으로 실제 친구 같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준익 감독 역시 배우들과 의논하며 한 컷 한 컷 공을 들이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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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은 "가장 가슴 아픈 소재로 가장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불행과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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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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