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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이천수는 "1년 6개월여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감독님이 많이 배려해주신 경기였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선발 복귀 소감을 밝혔다. 당초 김봉길 인천 감독은 45분 출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하프타임때 이천수가 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천수는 풀타임을 활약했다. 사실 후반 30분 이후 쥐가 난 상황이었지만 이천수는 이를 악물었다. 그는 "수비에 치중도 했고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다"면서 "솔직히 욕먹기 싫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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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라 감회가 새로웠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 특히 세 차례 연결한 프리킥에 대한 아쉬움이 진했다. 그는 "연습할 때 연습했던 자리였는데 연습과 실전은 달랐다.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으면 더 좋아질 것이다. 힘 조절을 더 연구해야 하고 감각도 더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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