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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낚은 안익수 감독 "방심은 금물"

김성원 기자
성남일화와 FC서울이 17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경기를 벌였다. 6라운드까지 승리를 챙기진 못한 서울과 홈 2연승을 노리는 성남의 일전이 벌어졌다.성남의 안익수 감독이 역동적인 포즈로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다.성남=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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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또 대어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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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북을 꺾고 첫 승을 달성한 성남은 1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김동섭의 원맨쇼(2골)에 힘입어 디펜딩챔피언 FC서울을 2대1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성남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기록했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늘 성남을 지켜 준 팬들께 고맙다. 또 선수들에게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도자는 제시를 하는 것뿐이지 이를 소화하는 건 선수들의 몫이다. 부상도 적고, 선수 복이 있지 않나 싶다. 선수들이 열심히 매진한 덕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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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심은 경계했다. 그는 "오늘의 안녕이 내일의 안녕을 지켜주지 않는다. 본인에게 관대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질책하면서 도약과 도전,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 그런 시점이 왔다고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동섭에 대해서는 "골을 넣은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상대의 연구 대상이 됐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은 이날 밀집수비로 재미를 봤다. 안 감독은 "과정일 뿐 그것에 치중하진 않는다. 절대 의도적인 부분은 아니다. 상대가 좋은 공격수를 보유해서 내려선 것"이라고 대답했다.


성남=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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