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웨스트햄 스트라이커 앤디 캐롤의 위험천만한 '다이빙 박치기'에 분노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볼레인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의 경기. 일정상 3월에서 뒤로 미뤄진 이날 29라운드 경기에서 양팀은 2골씩을 주고받으며 2대2로 비겼다.
이날 캐롤은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해 육탄 돌진을 해 데 헤아와 옆에서 수비를 하던 파트리스 에브라를 모두 쓰러드렸다. 데 헤아는 충격을 추스르느라 한참을 누워있었다. 맨유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심판은 경기의 일부로 보고 그냥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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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캐롤은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해 육탄 돌진을 해 데 헤아와 옆에서 수비를 하던 파트리스 에브라를 모두 쓰러드렸다. 데 헤아는 충격을 추스르느라 한참을 누워있었다. 맨유 선수들은 항의했지만 심판은 경기의 일부로 보고 그냥 넘어갔다.
캐롤은 코너킥 직전에도 웨인 루니과 몸을 부딪히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캐롤이 레드 카드를 받았어야 했다"고 노기를 감추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이 장면은 명백하다.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분명히 퇴장감이었지만 주심은 다르게 봤다"면서 "우린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고 있다. 공은 공중에 충분히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주 아주 공격적으로 나왔다. 좀 더 엄정한 주심이 필요했지만 오늘밤은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캐롤은 "공을 쫒아 앞으로 달렸을 뿐이다. 그 순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면서 당시 자신의 행동을 변호했다. 캐롤과 데 헤아는 경기 후 서로 포옹하며 앙금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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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이 장면은 명백하다.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분명히 퇴장감이었지만 주심은 다르게 봤다"면서 "우린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고 있다. 공은 공중에 충분히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주 아주 공격적으로 나왔다. 좀 더 엄정한 주심이 필요했지만 오늘밤은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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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점 1을 보탠 맨유는 26승3무4패 승점 81을 기록, 이날 위건에 이긴 맨체스터 시티(20승8무4패)에 승점 13 차이 선두를 유지했다. 5경기를 남기고 자력 우승 확정까지 승점 6만을 남기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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