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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위를 선정하기 직전 화면에는 사전점수와 문자투표를 합산한 그래프가 떴고, 그 결과 케이윌이 인피니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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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표정으로 수상소감을 말하려던 케이윌은 모니터를 확인하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다시 민호에게 트로피를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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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노홍철은 "큰일 났다. 지금 저희 '쇼! 음악중심'이 생방송 순위제로 바뀌고 엄청난 실수를 했다. 시청자분들, 케이윌, 인피니트분들께 큰 사과 드린다. 지금 제작진에게 사인이 왔는데 문자 투표의 그래프가 잘못 됐다고 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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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대에 오른 가수들 모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MC 김소현은 1위인 인피니트에게 트로피도 건네지 않은 상황에서 허겁지겁 마무리 멘트를 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이 끝났다.
네티즌들은 "보는데 민망해서 죽는 줄 알았다", "다시는 못 볼 방송", "케이윌이 무슨 죄냐. 인피니트는 1위하고도 저게 뭐야", "케이윌 성격 좋다. 완전 대인배", "노홍철이 있어서 그나마 정리가 됐다", "케이윌한테 똑부러지게 사과해라", "진짜 총체적 난국"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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