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선수들이 MVP다."
이재철 충주 험멜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충주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줬다. 연습한대로 잘해서 좋은 결과 있었다. 기쁘다"며 "오늘은 전 선수들이 MVP"라고 했다.
충주는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수원FC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3승2무15패로 절대열세였다. 이 감독은 "내셔널리그 때와는 상황이 틀려졌다. 상대 보그단의 존재 때문에 공중볼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그 부분을 잘 대처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했다. 이 감독의 히든 카드는 23세 이하 선수들이었다. 18명의 엔트리 중 10명을 23세 이하 선수들로 채웠다. 이 감독은 "이들의 패기와 응집력을 믿었다"며 웃었다. 교체카드도 적중했다.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선수들 위주로 교체투입했다. 이 감독은 "수원FC가 공을 띄울 것이라 판단했다. 상대가 뒷공간에 허점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우리 수비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역습 가능한 선수들로 넣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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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수원FC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3승2무15패로 절대열세였다. 이 감독은 "내셔널리그 때와는 상황이 틀려졌다. 상대 보그단의 존재 때문에 공중볼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그 부분을 잘 대처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했다. 이 감독의 히든 카드는 23세 이하 선수들이었다. 18명의 엔트리 중 10명을 23세 이하 선수들로 채웠다. 이 감독은 "이들의 패기와 응집력을 믿었다"며 웃었다. 교체카드도 적중했다.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선수들 위주로 교체투입했다. 이 감독은 "수원FC가 공을 띄울 것이라 판단했다. 상대가 뒷공간에 허점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우리 수비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역습 가능한 선수들로 넣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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