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팬텀이 '가왕'과 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팬텀은 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조용필 정규 19집 '헬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작곡 '조용필처럼'로 헌정 무대를 꾸몄다.
공연을 마친 뒤 팬텀은 "'조용필처럼'은 작년에 만든 노래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싶어 생각했는데 조용필이란 이름 석 자만큼 영원한 것은 없을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선생님 신곡 '걷고싶다'는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다. 우리도 오늘 음반이 나오자마자 바로 여러 장 구매해서 들으며 왔다. 직접 싸인도 받았다"고 말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텀도 음악 인생을 시작하는데 열심히 해서 다음에 또 조용필 선배님과 무대를 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의 이번 쇼케이스에는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용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경기장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6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5일 의정부(종합운동장), 6월 22일 진주(종합운동장), 6월 29~30일 대구(대구 엑스코)를 돌며 상반기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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