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화가 "빚때문에 자살을 결심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영화는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돈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던 과거 시절의 이야기들을 끄집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화는 "한창 활동을 했을 때는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남편이 내 이름을 걸고 카페를 했는데 망했다. 이후에 이혼을 했는데 나한테 빚 독촉을 해 협박도 받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집을 가압류 당하고 견딜 수 없는 빚에 시달렸다"며 "25년 전 5억 정도 빚이 있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고 말해 충격에 빠뜨렸다.
이영화는 "어떻게 죽어야지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이런 거 저런 거 다 찾아 다녔다"고 충격 고백했다.
또 이영화는 "정 안되면 면도칼로 손을 그을까 생각도 했었다"며 "그 많은 빚을 지고 죽는 방법밖에는 감당할 수 있는 법이 없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이영화는 "그럴 때마다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식과 부모님이었다"며 "그땐 아들이 살아 있을 때였다. 가족들 때문에 용기를 얻고 잘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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