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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퍼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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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국내에선 유일하게 개최되는 유럽투어인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도 하나같이 퍼팅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배상문(27)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공식 인터뷰에서 "이 골프장은 특히 그린이 너무 까다롭다. 똑같은 아이언으로 쳐도 약간의 차이로 퍼팅 횟수가 달라진다. 그린 위 언듈레이션(굴곡)이 심해 자칫 3퍼팅, 4퍼팅까지 할 수 있다"며 "아이언과 퍼팅이 받쳐줘야만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블랙스톤 골프장은 전 홀 그린이 종잇장이 구겨진 것처럼 굴곡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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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챔피언십에 5번째 출전하는 양용은(41) 역시 퍼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009년을 빼고 매해 출전한 양용은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와 샷 감각을 조율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올해는 마스터스가 끝나고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와 대회를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양용은은 "그린 경사도가 심하기 때문에 두 번째 샷으로 볼을 어느 위치에 가져다 놓느냐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며 세컨샷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요즘 성적이 안 좋은 것이 퍼트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퍼트가 잘 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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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용은은 25일 오전 7시20분 10번홀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타워른 위랏찬트(태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배상문은 오전 7시30분 10번홀에서 폴 캐이시(영국), 스테판 갈라처(스코틀랜드)와 라운드를 펼친다. 김경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2010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루이 우스트히젠(남아공)과 알렉산더 노렌(스웨덴)과 12시 20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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