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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26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 9이닝 4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6대0 승리를 이끌었다. 총 109개의 공을 던지며 큰 위기 없이 9이닝을 넘겼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주무기인 커브를 13개 만 던지는 대신, 직구 구사비율을 높여 맞혀잡는 피칭을 이어갔다. KIA 타선의 허를 찌르는 작전이었다. 윤성환은 경기 후 "완봉승을 해서 기쁘다. 평소보다 직구를 많이 던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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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요소는 적시에 동료들이 만들어준 추가점이었다. 양팀의 경기는 7회까지 삼성의 1-0 리드로 팽팽했다. 만약 1-0 상황에서 9회를 맞았다면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하는게 순리였다. 하지만 삼성 타선이 KIA 선발 김진우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8회 대거 4점을 뽑아주며 윤성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9회 1점은 보너스. 윤성환은 "8회 타자들이 추가점을 내줘 완봉에 도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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