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깨끗하게 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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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각) 누 캄프 스타디움에서 가진 뮌헨과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1차전 원정에서 0대4로 졌던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도 무득점 패배를 당하면서 결승행에 실패했다.
비야는 경기 후 스페인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두 경기 모두 상대(뮌헨)가 위였다.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웸블리(영국 런던·대회 결승전 장소)의 지척까지 온 만큼 결승행 좌절이 다소 슬프지만, 결승진출에 어울리는 팀은 뮌헨"이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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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뮌헨을 상대로 공세를 펼쳤으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한 채 오히려 3골을 내줬다. 비야는 "경기 시작부터 공격으로 나서 점수차를 좁히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차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리오넬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가 나섰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그는 경기 전 뛰기 힘든 상태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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