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이 10여 년간 모은 돈을 사업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장경영이 미니홈피에 쓴 사업관련 글들이 새삼 화제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윤정의 부모님께서 현재 이혼 소송중이다"며 "재산 탕진 때문에 이혼 소송 중인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동생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경영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업관련 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0년 2월 "마치 축구팀 감독의 마음이랄까, 신중 또 신중하다. 20대의 눈으로, 20대의 경험으로, 2년 남짓한 사회생활로 결정하기엔 벅찬 게 사실이다. 현명한 눈이 필요하다"며 쉽지 않는 사회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2010년 3월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들었다"며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어느 덧 200여명.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회사다. 가볍게 뱉은 한마디에 많은 파장이 있을 위치이고, 또 그사이 나에게 문득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기에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닫는다"며 "어린나이에 살벌한 사회에서 살기 위해 터득한 내 방법 중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1년 2월 "구정은 너어무. 마지막 날까지 잘 보냈고, 이젠 사업영역도 더 넓히고, 더 큰 꿈을 위해! 내일 계약서 잘 써야지"라며 새로운 사업 구상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또 2011년 4월 "중요한 찬스를 놓쳐 나와 함께 가고 있는 이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줄지 모른단 생각에... 더더욱 반성감이 몰려온다.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하루하루 살고 있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에 관련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진짜 하지도 못할 사업 왜 해보겠다고 나서서 장윤정을 망치는데... 너 혼자만 망해도 되잖아" "사업 망해 놓고 이런 글 쓸 시간은 있나? 십억이란 빚은 너한테 가벼운 돈인가 보다? 누나가 돈을 잘 버니깐 몇 달만 일하면 갚겠지, 이런 생각이니?" "개인적 사유라든지 뭐든 간에 자기가 번 돈도 아니면서 그렇게 막 써? 번사람 생각도 안하고? 아무리 가족이라지만.."등의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편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은 1982년생으로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한 축구선수 출신이며, 그간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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