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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뎀바 바부터 압박에 적극적이었고, 마타를 중심으로 페널티박스 모서리 지점에서 얼리 크로스가 꾸준히 올라갔으며, 그 순간 페널티박스 안으로 3~4명까지 침투하는 건 분명 고무적이었다. 다만 그 파괴력이 맨유의 골망을 흔들 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였다. 가장 먼저 꼬집고 싶은 건 패스를 받을 사람과 패스를 제공할 사람이 적재적소에 자리하지 않음으로써 공격 전개에서의 템포가 조금씩 떨어졌다는 점. 첼시는 맨유 플랫 4의 측면 수비가 돌아오기 직전, 그리고 공격에 참여한 중앙 미드필더들이 복귀하기 전에 상대를 수비 진영으로 몰아넣고, 이를 무너뜨려 결정적 슈팅을 만들어낼 만큼의 속도를 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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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도가 슈팅의 열매로까지 이어졌느냐는 관점에서는 득점에 대한 절박함과 조급함이 공존했던 첼시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느긋하게 임했을 맨유가 더 나은 편이었다. 전반 초반, 후반 초반 거셌던 첼시의 흐름을 끊고, 중반부터 매섭게 흐름을 탔던 그들은 긱스의 패스가 살아나며 반 페르시의 활용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또, 중앙에 있으면서도 오른쪽 측면 깊숙한 지점까지 오버래핑에 동참해 크로스까지 연결했던 필 존스의 존재감도 빛났다. 다만 몇몇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동기 부여가 부족했던 탓인지 세밀함이 부족한 패스웍이 중원에서 끊기는 경우가 많았고, 박스 내로 침투하는 첼시 공격진을 놓치는 장면도 빈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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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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