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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지난달 쌀쌀했던 날씨 적응에 고전했다고 한다. 야구장 덕아웃엔 지난달말까지 난로가 떠나지 않았다. 옥스프링은 지난 3월말 롯데의 러브콜을 받고 서둘러 따뜻한 호주에서 건너왔다. 이래저래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다. '옥춘이(옥스프링의 애칭)'에게 진짜 봄은 지난달 25일부터였다. SK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첫 승을 따냈다. 그리고 지난 1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2연승을 달렸다. 옥스프링은 7일 광주 KIA전에서 9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무실점, 국내 무대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시즌 3승. 롯데가 3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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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장점은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이다. 옥스프링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LG 시절엔 낙차 큰 커브로 재미를 봤다. 컷패스트볼(커터), 슬라이더, 너클볼 등 구질이 다양했고, 제구도 수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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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에서 옥스프링은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3할 타자들이 수두룩한 KIA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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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옥스프링의 결정구는 다양했다. 변화구를 기다리는 타자들에게 직구를 꽂았다. 직구 타이밍에선 낮은 커브로 허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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