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는 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각)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3라운드 위건전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기성용은 지난 맨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또 스완지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미추가 햄스트링 부상을 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주전 2명이 빠진 상태에서 스완지시티는 갈길이 바쁜 위건에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웃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로제르 에스피노사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5분 랑헬의 득점으로 동점을 이룬뒤 1-2로 뒤진 후반 14분 섹터와 후반 31분 티엔달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위건도 18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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