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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FA컵 32강전 '지지대 더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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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이 감독은 "경기를 할 때마다 아쉽다. 이날도 선수들이 연습한대로 수행을 잘 해줬는데 결과가 아쉬웠다"며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투혼을 발휘했다.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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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지대 더비'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는 1만1724명이 들어찼다. 올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라이벌 수원의 효과를 인정했다. 그는 "수원 팬들은 열정적이다. 우리 팬들도 이날 경기를 보면 좀 더 많이 오지 않을까.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최선을 다했다. 수원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안양의 축구 열기를 높이는데 일부분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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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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