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KT)가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9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91점으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결선 8발째부터 2발당 최하위 한 명씩 탈락한다. 진종오는 마지막 19번째와 20번째 발을 각각 10.5점과 9.2점을 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진종오는 이틀전 50m 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여자 더블트랩 일반부에 출전한 강지은(KT)과 이보나(우리은행)는 각각 92점과 91점으로 종전 한국신기록(88점)을 갈아치웠다. 남자 대학부의 황성진(한체대)과 일반부 천홍재(상무)도 각각 125점과 128점으로 종전 123점의 한국 신기록을 바꾸어놓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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