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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 소그래스 TPC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의 17번홀(파3·137야드)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상징과 같은 곧이다. 바로 아일랜드 홀로 악명 높은 파3짜리 17번 홀이다. 137야드로 거리는 짧지만 그린은 호수위에 떠 있는 모양이다. 그린의 넓이는 363㎡(약 110평).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 본 그린의 앞뒤 거리는 불과 23m이고 좌우 폭은 16m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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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대회 개막전에는 출전 선수들의 캐디가 이 홀에 모여 티샷을 하는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홀컵에 공을 가장 가까이 붙이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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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대회 우승으로 월튼은 선수들의 기부로 모인 상금과 대회기간 VIP 주차권을 부상으로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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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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