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쓰러졌다.
메시의 공백속에 10명이 싸운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메시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3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이미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상태. 결국 메시는 경기에서 빠졌고 바르셀로나는 약 20여분을 10명이 뛰었다.
메시가 빠지자 동료들이 힘을 냈다. 후반 27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낸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상대의 자책골을 묶어 2대1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쳐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바르셀로나는 역전승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하지만 메시는 득점 없이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그동안 이어온 정규리그 연속골 행진을 멈춰야만 했다. 21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던 메시는 이 기간동안 33골을 넣었다. 정규리그를 3경기 남겨둔 상황이라 메시의 시즌 아웃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가 다쳤던 부위에 또 통증을 느끼고 있다. 정밀진단을 해야 얼마나 결장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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