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맨유 감독이 웨인 루니를 잔류시킬 뜻을 나타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모예스 감독이 루니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 라이언 긱스와 한 호텔에서 만났다고 했다. 이들은 90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마치 첩보영화 같았다. 한명씩 도착할때마다 다른 사람이 보는지 살펴봤다. 세명 다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모예스는 최근 강연에서 "루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와 불편한 관계였지만 최근의 태도로 비추어 볼때 잔류시킬 가능성이 높다는게 더선의 설명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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