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선정하는 '4월의 선수' 여자부문 후보에 올랐다.
박인비는 여자 테니스에서 올시즌 2승을 달성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 미국 여자 프로농구 드래프트 1번으로 뽑힌 브리타니 그라이너(미국), 육상 100m 허들의 퀸 해리슨 등 6명과 함께 후보에 올라 4월의 여왕 자리를 노리게 됐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시즌 3승을 올리며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인으로는 2010년 신지애(25)에 이은 두 번째 세계랭킹 톱 랭커로 5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인비가 4월의 선수로 선정되면 한국은 두 달 연속 세계 최고의 여성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3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겨여왕' 김연아(23)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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