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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도와 태상이 그리는 사랑의 미래가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벌어지고 있다. 태상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면서 그의 순수함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정말 좋아지려는 시점에 꿈꿔오던 런던행이 좌절되는 상황, 그리고 그 상황에 태상이 얽혀있다고 오해한 미도의 분노는 자포자기 성격을 띤다. 그런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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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에 대한 감정이 현실적 욕망에 기반한 것이라면, 재희에 대한 감정은 가장 미도다운 모습에 충실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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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자신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우리 드라마에 완벽한 캐릭터가 없어서 좋다. 사람은 누구나 열등감을 하나쯤 가지고 살고 그로 인해 오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런 메시지가 있고 모든 캐릭터들이 결핍을 가진 드라마라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태상이냐 재희냐를 떠나 미도가 자신을 발목 잡는, 스스로 만든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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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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