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경기에서 만약 KIA가 지면서 벌써 3연속 위닝시리즈 실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3연전에서 2패를 당한데 이어 이어진 포항 삼성전에서는 3연패로 스윕패배를 당했다. 이어 이번 광주 3연전에서도 1승 뒤 2연패를 당하며 또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면서 KIA는 최근 8경기에서 1승7패로 크게 휘청이고 있다.
문제는 KIA의 이런 부진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마치 지난해처럼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이 나타난데다 기존의 강한 전력도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신종길은 아프다. 15일 광주 SK전 도중 우측 허벅지 쪽에 통증이 생기면서 교체됐는데, 다음날 검진결과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전치 3주짜리 부상이다. 적어도 한 달 정도는 공수에서 핵심역할을 해주던 신종길이 1군에서 뛸 수 없다는 뜻. 선동열 감독은 "김원섭으로 그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했다. 이 대안 역시 수비력에 있어서는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크게 못 미친다.
Advertisement
더불어 투수력에서도 미진한 점이 눈에 띈다. 선발이 강하다고 하는데, 외국인 투수 소사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제구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위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필승조로 영입한 송은범도 아직 적응이 덜 된 모습이다. 그나마 신승현이 필승조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과연 이러한 총체적 위기상황 속에서 KIA가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지 두고 볼 일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심형래 “신내림 받았다”..86세 전원주, 점사에 “3년밖에 못 산단 얘기냐” 심각 -
故 차명욱, 산행 중 심장마비로 별세..영화 개봉 앞두고 전해진 비보 ‘오늘(21일) 8주기’ -
허가윤 '사망' 친오빠 이야기 꺼냈다 "심장 수술하기로 한지 3일 만에" ('유퀴즈') -
'공개연애 2번' 한혜진, 충격적 결별이유..."넌 결혼 상대는 아니야" -
'두 아이 아빠' 조복래, 오늘(21일) 결혼식 '돌연 연기'…소속사 "개인적 상황" -
'첫 경찰조사' 박나래, 취재진 눈 마주치며 마지막 남긴 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
신봉선, 유민상과 결혼설 심경 "사람들 말에 더 상처받아" ('임하룡쇼')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람보르길리' 본고장 이탈리아를 휩쓸었다..."내 자신을 믿었다" 김길리, 충돌 억까 이겨낸 '오뚝이 신화'[밀라노 현장]
- 2.4925억 DR 간판타자를 삼진 제압! WBC 한국 대표팀 선발투수 더닝 첫 시범경기 호투
- 3.육성투수 4명이 연달아 최고 155km, 뉴욕 메츠 센가를 소환한 고졸 3년차 우완, WBC 대표팀 경기에 등판할 수도[민창기의 일본야구]
- 4."어깨 수술 시즌 후로 미루겠습니다" 카타르WC 브라질전 골 백승호, 두번째 월드컵 위한 큰 결단…3월초 복귀 예상
- 5.오타니와 저지를 절대 만나게 하지 말라! 미국과 일본을 위한 WBC의 세련된 꼼수, 세상에 없는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