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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경기에 강등의 명운이 걸렸다. 18개팀으로 구성된 독일 분데스리가는 17, 18위팀이 자동강등된다. 16위팀은 2부리그 1위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현재 18위 그로이터 퓌르트만 강등이 확정됐다. 15~17위가 승점 2점차 사이에 다닥다닥 붙어있다. 안갯속이다. 16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0점이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와 승점이 같다. 득실차에서 5골차로 밀린다. 17위 호펜하임은 승점 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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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후반기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상승세를 이끈 스트라이커 지동원의 발끝에 아우크스부르크의 운명이 달렸다. 16일 '최강희호'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레바논, 우즈베키스탄, 이란)에 나설 25명의 소집명단에 당당히 발탁됐다. 잔류 확정 후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경우의 수는 잊었다. "무조건 승리"를 외쳤다. "무조건 이기고 하노버와 뒤셀도르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하노버가 이기길 바랄 뿐이다. 우리는 무조건 이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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