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각) 올해의 감독에 퍼거슨 감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로는 가레스 베일(24·토트넘)이 선정됐다.
퍼거슨 감독은 올시즌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퍼거슨 감독은 1993~1994시즌 이 상이 처음 제정된 이후 20년 사이에 절반이 넘는 11차례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퍼거슨 감독은 20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은퇴경기를 치른다.
한편, 올해의 선수에 뽑힌 베일은 이번 시즌 EPL에서 20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총 25골을 기록했다. 베일은 웨일스 출신 또는 토트넘 소속으로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베일은 이상을 받기에 앞서 올해 영국축구선수협회, 영국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도 휩쓴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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