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이 카타르 국왕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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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은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사드와의 2013년 에미르컵(국왕컵) 결승전에서 팀의 2대1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조용형은 알라이안과 함께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득남한 조용형에겐 겹경사다. 조용형은 "결승전 준비로 아내가 출산하는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다. 우승을 차지하면서 귀국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2005년 부천SK(현 제주)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조용형은 2010년 알라이안에 입단해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A대표팀에서도 42차례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조용형은 21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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