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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생팀 NC가 야구판에서 자주 듣는 소리가 "무섭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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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월로 접어들면서 선배 상위팀과 붙어서도 결코 만만하지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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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하위를 예약하는 줄 알았던 NC를 바라보는 안팎 시선은 어떨까. 지난 주말 NC와의 시리즈를 두 번째 경험한 '우승 청부사' 류중일 삼성 감독과 NC의 선장인 김경문 감독의 평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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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천하의 삼성도 NC 앞에서는 고전했다. 그동안 맞대결 전적에서 5전 전승이지만 지난달 5일 첫 대결서 10대4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고 여유있게 이겨본 적이 없다.
류 감독은 NC가 강한 면모를 보이는 비결에 대해 "두려울 게 없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통 팀을 창단해 팀다운 면모를 갖추려면 5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런 만큼 NC는 아무래도 신생팀인 까닭에 더 잃을 것도 없다는 자신감으로 두려울 게 없는 상황인 것 같다"는 게 류 감독의 평가다.
신생팀의 특성상 객관적인 기량 차이를 무시할 수 없지만 전력의 열세를 최소화 하는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여기에 김경문 감독의 지도 스타일이 먹혀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게 류 감독의 설명이다.
류 감독은 "김 감독님의 스타일을 잘 안다. 그분은 본인 스스로가 두려움을 갖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경험 부족한 NC 선수들에게도 '두려움 극복'을 강조할 것이다"면서 "야생마를 풀어놓고 키우듯 지휘하는 스타일"이라고 김 감독을 분석했다.
류 감독은 "현재 NC의 경기내용을 보면 점차 나아지면 나아졌지 더이상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류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신생팀이다보니 선수들이 너무 잘하고 싶은 생각에 부담을 가진 탓에 약해보였지만 지금은 제대로 정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의견에 대해서는 김 감독도 같은 입장이었다. 김 감독은 "지난 4월까지만 하더라도 선수들의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경험 부족도 문제지만 자꾸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스스로 발을 묶은 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랬던 NC 선수들이 일취월장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수비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초반에는 하지 않아도 될 에러를 남발했지만 이제는 에러를 크게 감소시킬 정도로 수비가 안정된 느낌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김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개선된 점도 이유로 꼽았다. 시즌 초반에는 다른 팀처럼 오래기간 동고동락을 한 게 아니라 각자 다른 팀에 있다가 새로 모인 팀이다보니 선수들끼리도 서먹서먹할 수밖에 없었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유대감이 생겨 주눅들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심리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의 이같은 의견 역시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류 감독의 요점과 일맥상통한 것이었다.
결국 초보팀 NC의 상승 비결은 '마음'에 달려있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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