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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다른 리그로의 이적은 배제했다. 분데스리가 잔류를 최우선으로 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생각하는 꿈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독일에서 뛰고 싶다. 이제 독일 생활에 대한 적응도 마쳤고, 경험도 쌓았다. 앞으로 독일에서 내 능력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가 뛰고 싶은 팀의 조건도 밝혔다. 구자철은 "내가 원하는 축구를 펼쳐야 한다. 더 큰 무대를 누비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직 내가 완성된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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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브라질행을 결정할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아쉽다.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외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자철은 지난 3차예선에서 레바논 원정을 경험했다. 아낌없는 조언을 건냈다. 구자철은 "험 있는 선수 많기 때문에 걱정은 되지 않는다. 레바논의 험악한 분위기에 동요되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하고 왔으면 좋겠다. 한국팬들이 대거 응원간다고 들었다.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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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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