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를 대구FC와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 VIP석을 팬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이벤트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18석인 스틸야드 내 VIP석 중 4석은 서포터스 대표, VIP시즌카드 일반 구매자 2명, 시즌카드 최다 입장 관중 2명에게 우선적으로 자리를 부여하고, 나머지 10석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와 메일 응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6일부터 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steelerspohang)과 트위터(@pohangfc)를 통해서 선정 중인 포항 역대 최고의 선수, 최고의 외국인 선수, 베스트 11 선정에 응모한 팬 중 6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나머지 4석은 지난 40년 동안 포항으로 인해 울고 웃었던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ks87@steelers.co.kr)로 접수하면 된다. 팬들은 VIP석에서 40년 간 포항을 거쳐 간 레전드들과 함께 대구전을 관전하게 된다. 장성환 포항 사장은 "40년 동안 팬들의 성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포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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